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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후기. 렌트카 불만 | |||
글쓴이 | 김재식 | 이메일 | |
날 짜 | 2015-08-31 | 조회수 | 2497 |
제주예약센터 에어카 패키지 선택. 비행기는 별 문제 없었는데 렌트카 때문에 속썩였네요. 제주도 도착시 렌트카 예약센터 문제인지 아니면 레드캡렌트카 문제인지 잘 구분이 안서네요. 도착하자마자 예약센터에서 알려준데로 3,5번(전 3번) 출구게이트가서 렌트카모인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20분간 번호대기표 뽑구 기다렸는데 다시 4,5번 출구 게이트로가서 레드캡렌트카 모자쓴사람 찾아서 버스타고 지점가라는 겁니다. 버스는 왔는데 뭐때문인지 출발을 안하고 서서히 앞으로 이동하더군요. (저의 예상이지만 시계상으로 30분마다 출발하는것같네요.) 여기서만 한시간 허비했구요. 그 이후로 차 렌트하고 서류작성하고 금액지불하고 금액도 좀 이상하네요. (예약센터 완전자차 75,000원, 레드캡렌트카지점 완전자차 87,000원) - 예상가라고는 했는데(k5 파노라마 차량)......금액이 좀 늘어났네요. 다른거 예약잡아놓은거 시간상 따지기도 뭐하고 그냥 지불했는데도 늦었네요... 차귀도 배낚시랑 차귀도 잠수함체험 두개 잡아놨는데 30분차이로 잠수함체험은 시간상 못가고 다음날 예약을....또 와야 했구요...다른 스케쥴 2개 펑크... 그리구 네비 전화번호는 검색도 안되고 주소 검색하는데 왜 자꾸 산으로 나옵니까?? 업데이트를 안하시는건지...네비가 안좋은건지..... 숙소 검색해서 가는데 산꼭대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어두운 숲속 길 끝에가니 무슨 공원같은데 공사중이더군요. 숙소주인한테 물어물어 다시 네비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뭐 그때까진 제주도 관광해서 좋은 추억만 남기자고 했는데 마지막날 비행기 출발하기전이 대박이었네요. 제주도 시내에서 저녁먹고 네비찍는순간 (비행기 출발 1시간 40분전) 주소가 또 산으로 나옵니다. 전화번호 찾았지만 없어서 다시 검색하니 이번엔 제주도 공항주차장 레드캡 주소가 나오구요. 거기인가했지만 우선 가기로 했습니다. 공항근처라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그사이 계약서 사본으로 지점통화할려고 찾아봐도 지점연락처가 없습니다. 지점전화번호는 있지도 않고 대표번호로 통화해도 전화가 되질 않더군요. 담당자 핸드폰이나 지점전화번호 확인을 안한 제 잘못도 있지만 여행하면서 가장중요한 네비게이션이 장소를 못찾고 업데이트도 안하면 운전자는 어쩌라는 겁니까??? 도로에서 30분간 방황아닌 방황을 하게 됐네요. 그 순간 생각나는게 핸드폰. T맵으로 주소치니 정확하게 나옵니다. 차 반납하고 비행기 출발시간 1시간 남겨놓구 부랴 부랴 출발했지만 공항까지 태워줘야하는 버스는 안오구 택시잡으러 갔지만 이 역시 잡히질 않네요. 애들 데리구 길거리로 무작정 나와서 가 보았지만 역시나였네요. 근처 밭일하고 집으로 가시던 아주머니께서 저희 식구가 길거리에서 허둥지둥하는거보구 저희를 공항까지 무사히 태워주셨구요. 공항가서 티켓팅하고하는데 비행기 출발 30분전(8시45분 비행기)에 간신히 도착했네요. 처음으로 결혼10주년 애들동반으로 제주도 여행갔지만 이것저것 준비하고 계획했는데도 미숙한것도 있지만 여행의 중요한 이동수단인 차입니다. 더군다나 제주도 초행이나 다름없는곳에서 네비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 봅니다. 레드캡지점가서 항의도 했지만 묵묵히 자기일만하더군요. 늘상있는 일인것처럼 대하니 더 열받네요. 더 따지지도 못하고 비행기시간때문에 그냥 나왓네요.. 장문의 글이 되어버렸네요. 즐거울려고 하는 여행인데 즐거웠다라기 보다는 차때문에 정말 애 태웠네요. 체험하고 맛보고 한 기억이 차때문에 기억이 잘 안납니다. 제주도 여행하시는분은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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